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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를 영어해

로스트 시즌2: 22화 "뭉쳐야 산다 1" - risk one’s neck

by 선문장 2020. 7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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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출처: Wordpress

 

 

이 에피소드의 제목이 바로 여기서 나온다.

납치된 아들 월트를 찾으러 함께 떠나는 잭, 케이트, 소이어, 헐리.

 

떠난 날 밤에 마이클이 잭에게 고맙다고 말한다.

 

"Hey, Thanks for coming out here, risking your neck for my boy."
내 아들을 위해 목숨걸고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요

 

그에 대한 잭의 대답은

 

"Live together, die alone, man."
뭉치면 살고, 흩어지면 죽는거죠

 

여기서 재밌는 표현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처럼 "목" 을 "목숨"으로 쓴다는 것.

 

"네 놈의 목을 벨 것이다." 라는 표현이 "죽는다", "목숨을 뺏는다" 로 사용되는 것처럼

미쿡에서도 그런가보다. 하고 생각.

 

그리고 뭉치면 살고, 흩어지면 죽는다 를 미국은 조금 더 쉽게 쓰는 것 같다.

만약 저 번역이 없었다면 나는 또 오역을 했겠지

 

예를 들면, 같이 살고 혼자 죽어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한 직역.

 

어디에도 "or"의 뜻을 가진 단어가 없기에 그랬을 것으로 예상함.

새로운 언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정말... 배움 5%, 본능(감) 95% 이정도 비율이 딱인 느낌이다.

 


 

 

추가로... 월트의 11년 후...

 

 

 

 

 

출처: Lostpedia Fandom

 

 

 

뭔가 반듯하게 잘 큰 것 같다.

 

사진 찾아보다가 너무 스포당하는 기분이라 걍 적당히 마무리쓰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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